김정석 기감 감독회장이 20일 광림교회에서 71개 교단이 참여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. 그는 이 자리에서 "내 욕심과 분노를 십자가에 못박고 새 소망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 예수의 부활이 인류의 죄를 해방시키는 사건임을 강조하며 부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.
부활절 연합예배의 의미
부활절 연합예배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중요한 축제로,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지켜집니다. 이 날, 신자들은 함께 모여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고, 그 정신을 일상에 살아 숨 쉬게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. 김정석 감독회장은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71개 교단의 신자들이 하나로 모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.
이 연합예배는 교단 간의 경계를 허물고, 신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의 몸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됩니다. '하나'라는 주제 아래, 각 교단의 신자들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새롭게 다짐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예수의 부활은 단순히 기념일의 관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, 우리 삶의 일상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이해해야 합니다. 이로 인해 신자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,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. 부활의 소망은 여기서 시작되며, 그 소망을 통해 신자들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.
새로운 소망의 필요성
김정석 감독회장은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"내 욕심과 분노를 십자가에 못박고 새 소망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길 바란다"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. 이는 그가 전하는 새로운 소망의 필요성을 뚜렷이 나타내는 말입니다.
우리 사회는 여전히 욕심과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. 서로 다른 의견과 갈등 속에서 우리는 더욱 고립되고 소외감을 느끼곤 합니다.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활절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필요한 소망을 제공합니다.
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죄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, 이는 각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희망을 불어넣는 사건입니다. 새로운 소망은 위기 속에서도 가능성을 찾고,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연합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. 신자들은 이 소망의 메시지를 통해 서로를 품고,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. 부활의 소망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해주고, 그 길 위에서 연합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대한민국의 하나됨을 위해
부활절 연합예배는 단지 예배를 넘어 대한민국의 하나됨을 위한 기회로도 작용합니다.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
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갈등을 이해하고, 연합된 믿음을 기반으로 서로 돕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. 부활절의 정신을 통해 신자들은 서로를 더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기며,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아가도록 합니다.
이러한 양상은 단순히 교회 내에서 그치지 않고,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각 지역에서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. 부활의 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퍼질 때, 많은 사람들이 그 힘을 느끼고 연합의 결속이 강화될 것입니다. 이러한 과정 속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이 바라는 '하나된 대한민국'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.
부활절 연합예배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. 이번 예배를 통해 우리는 예수의 부활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며, 새로운 소망으로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. 이러한 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더욱 평화롭고 사랑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.
부활절 메시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로의 믿음을 공유하고,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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